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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모음

휴대용 라디오 어르신 소형 재난 재해 Radio 방송 주파수

by 80퍼센트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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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따라 폭우, 태풍,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도 서울 강남 지역조차 침수로 인해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재난, 재해의 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디오는 고립된 상황에서 정보를 얻고 상황 파악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노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하고 최신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라디오는 안전을 위한 필수품입니다.

 

재난라디오 필요한 이유

위험한 상황에 라디오를 들고 대피하는 노인
위험한 상황에 라디오를 들고 대피하는 노인

대한민국은 24년 현재까지도 국제법상 전쟁상태를 의미하는 '휴전국가'입니다. 즉, 전쟁의 공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가 아닙니다.

 

22년 러·우전쟁부터 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까지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전쟁이 아니더라도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과 긴 장마 그리고 집중호우는 위협적입니다.

강력한 자연재해로 인해 통신시설이 마비되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기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도심이 아닌 고립된 지역의 경우 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통신망은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불통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라디오는 터널과 같은 전파수신이 좋지 못한 공간에서도 중계 설비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신이 가능합니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 노인
재난라디오 방송 듣고 있는 노인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면 대피하기 어려워 더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재단라디오는 집안에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재난라디오 주관방송사는 KBS입니다. 국영 방송사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중계망이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방송사이며 전국 각지로 전파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도심이 아닌 외각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 자연재해로 인해 고립되었다면 아래 주파수를 맞춰 방송을 듣고 재난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 재난라디오 주관방송사 KBS주파수
  1. FM 주파수 - 97.3 MHz(수도권) / 90.3 MHz(경기 동부)
  2. AM 주파수 - 711kHz(수도권)

 

휴대용 라디오 선택 시 포인트(재난, 재해용)

휴대용 라디오 선택 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보다 기기 숙련도가 낮고 신체기능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 인지하고 아래 내용을 읽어 주기 바랍니다.

 

태풍으로 고립된 노인이 라디오 듣는 모습
태풍으로 고립된 노인이 라디오 듣는 모습

  • 재난·재해 라디오 선택 시 포인트
  1. 버튼이 많은 복잡한 구조보다는 작동방법이 간편해야 함.
  2. LCD 모니터(액정화면) 주파수가 쉽게 인지될 수 있을 것.
  3. 충전방식 라디오보다는 건전지를 넣어 사용할 수 있을 것.
  4. 대피하면서도 어르신들이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가볍고 콤팩트할 것.

어르신들은 자주 사용하는 기기조차 사용법이 서투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MP3기능에 더해 여러 기능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효도라디오'가 유행인데요.

 

문제는 다급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복잡한 버튼의  '효도라디오' 작동할 때 조작미숙으로 패닉 현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심플한 조작 버튼 Radio
심플한 조작 버튼 Radio

라디오만의 본질적인 기능(심플한 버튼) 구현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재난, 재해 시 어르신의 안전에 도움 됩니다.

 

주파수 설정 방법이 간편한 제품이 좋으며, 평상시 연세 드신 부모님 집에 방문하게 된다면 재난방송 주파수를 한번 더 알려드리고 주파수 설정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면 좋습니다.

 

라디오 액정화면
라디오 액정화면 크기 중요

시력이 약한 노인을 위해 LCD 모니터(액정화면)에 주파수가 잘 보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으로 물이 침수하거나 차량에 물이 들어와 전류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충전방식 Radio는 무용지물입니다. 자연재해는 전기, 통신 시설을 망가트릴 수 있으니 라디오 충전 방식은 건전지로 된 제품 선택해야 합니다.

 

라디오 건전지
라디오 건전지

자가발전 라디오 제품도 있지만, 집안에 AA, AAA건전지를 구비해 둔다면 자가발전 라디오까지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안이 무너져 내리거나, 고립된 지역에서 이동해야 한다면 무게가 무거운 라디오는 짐이 될 수 있습니다.

 

목에 걸 수 있는 휴대용 라디오
목에 걸 수 있는 휴대용 라디오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하기 더 어렵습니다. 가볍고 간편하게 목 또는 손목에 걸 수 있는 제품이 대피 시 도움 됩니다.

고령화 사회 어르신 안전을 위해

자연재해 발생 대피하는 노인
자연재해 발생 대피하는 노인

노인이 많은 대표적인 국가인 일본의 경우 위험한 재난, 재해 상황에서 자동으로 켜지는 긴급공지 라디오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4fi2suNsovI?si=R1l4p4PrdpXAG7O-

 

이에 반해 한국은 고령화사회로 노인이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노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현재 부족합니다.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한국 또한 '전쟁'과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국가가 아닙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하는 사람들
자연재해 대피하는 사람들

연세가 많은 부모님을 둔 자녀라면 재난, 재해를 대비해 휴대용 라디오 구매 후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고 집안에 구비해 두기 바랍니다.

Radio 가격대는 휴대용 기준 1-3만 원 선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다기능 '효도라디오'는 조금 더 고가지만 실제 재난, 재해 발생 시 배터리 소모가 빠른 '효도라디오' 보다는 소형 '휴대용 라디오'가 더 안전합니다.

 

재해 발생 상황이 아닐 때에도 어르신 건강을 위한 조깅, 등산 시에도 가벼운 무게의 휴대용 라디오 사용은 지루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라디오 조작하는 모습

평소 작동법을 숙지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 재난방송을 켜고 대응하기에도 좋습니다.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 안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늘려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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