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테즈 SE 발이 작아 보이는 나이키 운동화

코르테즈 SE 스페셜 에디션 구매했습니다. 추석연휴 동안 나이키 앱에서 주문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배송받았습니다. 나이키의 베스트셀러 운동화여서 실물을 보지 않고 믿고 샀습니다. 예상보다 더 귀엽고 실제 착화 시, 발이 정말 작아 보입니다.

코르테즈 SE 나이키 운동화

코르테즈는 나이키의 대표적인 운동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첫 번째 러닝화이자,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대표 운동화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주인공이 신고 달렸던 바로 그 운동화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코르테즈 하면 대부분 흰빨파 조합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도 할 만큼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제가 나이키 앱에서 구매한, 코르테즈 SE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강조해 밤에 더욱 빛이 나는 운동화입니다.

응? 밤에 더욱 빛난다고? 하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실 텐데요.

특유의 기다랗고 날렵한 새들 부분 스우시와 힐탑의 선명한 NIKE 로고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햇살이 있는 상태에는 블랙 또는 짙은 네이비에 가까운데요. 어둠 속에서는 빛이 나는 선명한 하늘색에 가까운 색을 보입니다.

반적매력이 돋보이는 코르테즈 SE 운동화입니다.

코르테즈 SE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외관의 가죽소재와 밑창의 헤링본 패턴까지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어퍼와 백카운터 부분 가죽색상인데요. 오리지널은 스우시 로고 부분을 제외하고는 갑피가 모두 동일하게 흰색 가죽입니다.

코르테즈 SE는 새들은 코코넛 밀크 색상으로 새하얀 흰색이 아닌 조금 더 차분한 색입니다. 어퍼와 백카운터는 돈 타운된 그레이 색상으로 메인 베이스인 코코넛 밀크와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스우시 로고와 힐탑 NIKE는 일반적으로 블랙(네이비) 색상을 유지하다, 어둠 속에서는 형광 하늘색으로 변합니다.

미드솔 부분은 어둠 속에서도 변함없는 블랙입니다.

기본적으로 앞코를 둥글게 잡아놓아, 발이 작아 보입니다. 신기 전, 운동화만 봐도 동그랗고 신으면 작고 귀여운 느낌이 강해집니다.

발볼 부분 또한 넓지 않아 전반적으로 모양을 잡기 위해 운동화를 동그랗게 각이 잡힌 채로 당겨지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러닝화보다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발볼이 넓은 분들이라면 한 사이즈 업, 평범하게는 반사이즈 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발볼이 조금 있는 편이고 평소 운동화 230 사이즈 편하게 신는데요. 코르테즈 SE는 235 신었고, 발가락이 있는 어퍼 부분은 여유 있지만, 발 볼은 꼭 맞습니다.

나이키 앱 사이즈&팁 부분에도 반사이즈 업을 추천하고 있으니, 사이즈 선택 시 참고해 주세요.

스타일 : FN7650-030

컬러 : 팬텀/ 라이트 본/ 코코넛 밀크/ 블랙

제조 국가/지역 : 인도네시아

소재 : 가죽, 헤리본 패턴의 고무 밑창

가격 : 1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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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작아 보이는 나이키 코르테즈 SE 운동화, 색상 조합도 튀지 않아 트레이닝, 청바지 등 흰색, 블랙, 블루 등 모든 색상과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앞코가 동그랗게 잡힌 디자인으로 실제 신었을 때, 귀엽고 발이 정말 작아 보입니다. 발이 커 보여 운동화 구매할 때, 고민인 분들이라면 코르테즈 꼭 한번 매장에서 신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가 구매한 스페셜 에디션은 어둠 속에서 스우시 로고 색이 변하는데요. 해가 짧아지는 가을, 겨울에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외투색이 어두운 컬러를 많이 입게 되는데, 조금 더 저를 보호해 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