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시 초기 다양한 혜택으로 배달 음식 주문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관심받았습니다. 24년 연말 운영종료 시점 앞두고 있어 관련 이슈도 함께 알아봅니다.
땡겨요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금융사 최초로 신한은행에서 22년 1월 정식 출시한 배달앱입니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00만 명 돌파하며 기존 배달앱 3사의 견제 속에서 성장합니다.
※24년 6월 말 기준 땡겨요 앱 가입 회원은 330만 명 / 입점업체 숫자 15만 4000개
하지만, 이후 월간 사용자 숫자는 드라마틱한 상승 이뤄내지 못하며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에 이어 점유율 4위 기록하고 있습니다.(24년 7월 기준)
현재 땡겨요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한시적 운영 상태입니다.
따라서 24년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지속여부는 금융당국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이에, 신한은행은 부수업무 신청을 통해 지속적인 배달앱 운영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땡겨요 소상공인 혜택
땡겨요 가맹점 소상공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 땡겨요 가맹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분들이라면 타 플랫폼과 혜택 비교 해 보기 바랍니다.
- 낮은 중개 수수료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소상공인에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타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의 절반 이하이며, 24년 6월 새롭게 출시한 hy 노크보다 낮은 수수료입니다.
24년 7월 기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업체 | 배민 | 쿠팡이츠 | 요기요 | hy 노크 | 땡겨요 |
| 수수료 | 6.8% | 9.8% | 12.5% | 5.8% | 2% |
| 요금제 명칭 | 배민1플러스 | 스마트요금제 | 주문 건당 | 주문 건당 | 주문 건당 |
낮은 중개 수수료 적용하여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동일 주문 처리 시 수익이 높습니다.
당연히 동일품목 주문 정산 시 받는 금액이 높아 소상공인의 순이익도 증가합니다.
- 빠른 정산 시스템 구축
낮은 수수료 뿐 아니라, 당장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현금 매출은 당일, 카드 매출은 다음날 입금 해 줍니다.
금융사의 장점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자체 전자결제시스템 기반, 빠른 정산 서비스 제공합니다.
타 배달 플랫폼 정산일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빠르게 정산해 주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업체 | 배민 | 쿠팡이츠 | 요기요 | hy 노크 | 땡겨요 |
| 정산일(카드) | 영업일 기준 2일 후 | 매주 정산 | 매주 수요일 | 미정(시범운영) | 다음 날 |
- 저금리 대출
금융기업 답게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 상품 제공하여, 급전이 필요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합니다.
단순한 배달 중개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금융상품과 시너지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기업 신한지주는 국내 금융사 중에서 KB, 하나은행에 이어 자산규모 3위의 대기업입니다.
땡겨요앱 소비자 혜택
땡겨요 앱은 타 배달 플랫폼 대비 인지도가 낮을 뿐, 소비자 혜택까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첫 주문 시 할인, 매일 랜덤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 등 여러 혜택 제공합니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치고 있습니다.
땡겨요 앱에서 사진 또는 영상 리뷰 남기면 포인트 적립되고, 주문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첫 주문 시 할인혜택과 프랜차이즈 할인 혜택 적용하면 배달비 포함되어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이후 두 번째 주문할 때, 또 한 번 첫 주문 혜택과 동일한 금액 할인받을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땡겨요앱 설치하는 방법 및 쿠폰 사용방법은 하단 내용 참고 바랍니다.
땡겨요 단점과 극복방법
업계 1위 배달의민족 앱 UI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가독성이 좋지 않습니다.
배달음식 뿐 아니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너무 많은 카테고리로 인해 주문하거나 쿠폰 발급받을 때 소요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이와 달리, 땡겨요는 음식배달 위주로 집중하고 있어 앱 가독성이 좋은 편 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입점한 음식점 숫자가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보다 부족해, 기존 단골가게 주문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배민 입점 업체 숫자가 23년 말 기준 32만 개를 넘어섰고, 땡겨요는 24년 6월 15만 개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땡겨요 고객 입장에서 주문 가능한 음식점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입점 업체 차이는 24년 연말 이후 운영 연장이 확실시되면, 다시 공격적인 가맹점 마케팅으로 해결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가맹점 숫자도 있지만, 현재와 같은 배달 시스템은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하기 어렵습니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져도 자체 배달조직이 없어 원활한 배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난 24년 6월 기준 땡겨요는 95만 명의 사용자 숫자를 보여주었지만, 배민과 쿠팡이츠는 각각 2170만, 771만 명의 사용자를 나타냈습니다.
배민과 쿠팡이츠처럼 배달 앱 시장에서 점유율 높이기 위해서는 신한은행 땡겨요 또한 자체 배달 시스템 만들어야 합니다.
즉, 전 국민의 부업 '배민커넥트' 같은 시스템 만들어야 합니다.
배달 라이더 숫자 확보한 뒤, 점유율 높여 간다면 현재 장점인 소상공인, 소비자 혜택에 더해 시너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민, 쿠팡이츠에서 공격적으로 일반인 라이더 모집하고 있으며, 전 국민 배달 라이더 만들기 목표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시장점유율 높이기 위해서는 자체 배달 시스템 구축해야 합니다.
신한은행 땡겨요 마케팅 부서라면 하단 글 참고하여 배달 플랫폼 3사의 라이더 확보 전쟁 느껴보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의 낮은 수수료율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의 빛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출시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주어지는 혜택뿐 아니라, 높은 앱 가독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입니다.
'땡겨요 앱을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각종 커뮤니티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배달 앱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24년 연말 금융당국이 올바른 결정 하여, 소상공인 살릴 수 있는 땡겨요 앱이 지속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에 더해 24년 이후 사업이 지속된다면, 배민커넥트와 같은 자체 배달 시스템 구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기 바랍니다.
'땡겨커넥트', '땡겨라이더스', '땡겨배달파트너'와 같은 네이밍으로 일반인 라이더 모집 시행하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고혈을 짜내는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금융지주회사로서 시장을 선도해 주길 기원합니다.
- 자체 배달 시스템 레퍼럴 마케팅 협업 문의 : punk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