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년 1월 3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금융사별 상품을 비교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대상이 전세대출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핀다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 금융사 앱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지난 1월 9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를 통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진행되었습니다.
1월 26일 기준 2주 동안 1만 6,297명이 2조 9,000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대환대출을 마친 차주는 1,738명 대출액은 3,346억 원입니다.
금리는 평균 1.55% 포인트 낮추고 1인당 연이자 298만 원 절약되었습니다.
오늘 24년 1월 31일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작으로 또 한 번 금융시장의 자금이 움직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금리로 이자를 내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출서비스입니다.
어렵지 않게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 통합조회서비스를 이용 최적의 상품을 제시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조건과 대출비교 방법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조건
오늘 24년 1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대출 갈아타기 조건
1.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 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가능합니다.
2. 전세대출 170조 원 중 120조 원이 대상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정책금융상품 또는 지자체연계 상품은 이용 대상이 아닙니다.
3. 통상적으로 2년 계약기준 전세대출받은 지 3개월 이후부터 계약기간의 절반이 되지 않은 12개월까지만 가능합니다.
4. 전세 임차 계약갱신은 기존 계약 만기 2개월부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기존과 같은 보증기관의 보증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 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 새로 갈아타기 하는 대출도 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상품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한도는 기존 대출은 잔액 이내로만 가능하고, 갱신할 때는 보증 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 1억에 대한 보증한도 80% 적용받아 전세대출 8,000만 원 받은 상황에서 계약 갱신으로 보증금이 1억 2,000만 원으로 올랐다면 갈아타기를 통해 신규 전세대출은 9,600만 원까지 증액됩니다.
단, 연체나 법적 분쟁이 없어야 하며, 문제가 있는 경우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불가합니다.
주택담보대출과 다르게 은행별 취급한도 제한이 없습니다. 전세대출은 95% 이상 보증부 전세대출로 이미 보증기관이 보증 한도를 다 정해놓고 있어, 추가적인 은행의 한도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방법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을 조회하여 대출 상품비교 가능한 플랫폼에서 비교 후, 갈아타기를 진행할 금융회사로 자료를 넘기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방문 없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 전세대출 금리, 조건 등 한눈에 비교 가능하며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 전세대출 갈아타기 방법
1. 현재 이용하는 전세대출 금리와 잔액을 확인하고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를 통해 대출상품 비교합니다.
2. 전세대출 갈아타기 할 신규 상품을 선택했다면,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심사를 신청합니다.
3. 심사결과 완료되면 대출계약약정 진행합니다.
4. 금융회사는 중계시스템으로 기존 대출의 상환업무 처리합니다.
이처럼 온라인 원스탑으로 전세대출 갈아타기 하는 경우, 차주 본인이 돈을 받고 다시 대환 하는 것이 아닌 은행 간에 자동으로 처리되어 보다 빠르고 편리합니다.
단, 전세대출 갈아타기 하면 기존받은 전세대출 상환에 드는 비용은 물론 새롭게 갈아타는 대출 수수료 등 기존 대출의 남은 기간과 잔액 등 꼼꼼하게 확인 필요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금융회사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 14개의 금융회사 자체 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과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기존 전세대출 조회하고 대출비교를 통해 18개 은행과 3개 보험사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가능합니다.
1. 4개 대출비교 플랫폼
-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 토스
- 핀다
2. 14개 금융회사
-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전세대출의 경우 보증기관의 협약 가입 대상이 대부분 은행으로, 보험회사 3개사 일부 갈아타기 가능하며 제2금융권은 거의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보다 금융회사 숫자가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 전세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는 사실상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저금리로 이자 낮추기
실제 대출을 갈아타서 금리가 내려가기도 하지만, 경쟁을 통해 기존 고금리로 진행된 대출을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요.
기존 대출을 받은 분도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저금리로 이자 낮추는 효과는 물론 신규 대출받으려는 분들에게도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24년 1월 31일 시작되는 온라인 원스톱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전세계약 기간의 1/2이 지나기 전까지만 가능해 이 부분도 하반기에는 개선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다고 합니다.
실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올해 7월부터는 실시간 시제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역시 시작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저금리로 갈아타기 성공하기 바랍니다.
※ 24년 1월 29일 새롭게 진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관련 궁금한 분들은 하단의 포스팅도 꼭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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