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라면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잠금화면 손전등, 카메라가 원치 않게 켜지는 것입니다. 주머니 속에서 손전등이 켜지거나, 가방에서 카메라가 눌려 의도치 않은 사진이 찍히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간단한 설정 변경하는 방법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폰 잠금화면 손전등 카메라
현재 iOS 17.6.1 버전 사용 중으로 잠금화면 하단 손전등과 카메라 아이콘을 다른 앱으로 변경하거나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많은 iPhone 사용자는 잠금화면 하단에 고정된 손전등, 카메라 대신 다른 앱으로 변경하고 싶어 하는데요.
손전등 기능 보다 다른 앱을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도치 않게 눌려서 나도 모르게 켜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눌림을 방지하는 설정 방법 알려드립니다.
화면 자동 켜짐 기능 비활성화
먼저 '들어서 깨우기' 기능을 OFF 해줍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을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게 하는데, 이로 인해 손전등이나 카메라가 의도치 않게 켜질 수 있습니다.
화면 자동 켜짐 기능을 비활성화해, 불필요한 눌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설정> 디스플레이 및 밝기로 이동합니다.
2. 스크롤 내려 '들어서 깨우기' 활성화된 토글을 왼쪽으로 밀어 비활성화합니다.
옵션을 꺼두면, 아이폰을 들어도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지 않습니다.
탭으로 화면 켜기 기능 비활성화
다음으로, '탭 하여 깨우기' 기능을 종료합니다.
이 기능은 잠금화면을 가볍게 두 번 탭 했을 때, 화면이 켜지도록 하는 설정입니다. 해당 기능 비활성화해, 아이콘이 실수로 눌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설정>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합니다.
2. 신체 및 동작 지원 터치 선택합니다.
3. '탭 하거나 쓸어 넘겨서 깨우기' 토글을 왼쪽으로 밀어 비활성합니다.
이 기능을 꺼두면 잠금화면 하단 가장자리에서 화면을 탭 하거나 위로 쓸어 올려도 아이폰 깨울 수 없습니다.
카메라 기능 제한 눌림 방지 방법
카메라 기능을 제한함으로, 잘못된 눌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다소 극단적으로 카메라 사용이 불가합니다.
1. 설정> 스크린 타임으로 이동합니다.
2. 콘텐츠 및 개인정보 보호 제한 사용으로 토글 활성화합니다.
3. 허용된 앱 및 기능 선택합니다.
4. 카메라 토글 비활성화합니다.
카메라 기능 자체를 OFF 하는 것으로, 잠금화면을 포함해 아이폰에서 카메가 기능이 비활성화됩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앱이 사라지고, 검색하면 설정 메뉴로 연결됩니다.
iOS 18 업데이트 언제
iOS 1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면, 잠금화면 하단 손전등과 카메라를 다른 앱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 추가될 예정입니다.
현재 베타 버전에서는 해당 기능 미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iOS 18 언제 업데이트될까요?
현재 24년 9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iPhone 1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9월 16일에서 24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잠금화면과 제어센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렸던 기능으로 업데이트 이후 더욱 편리한 사용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