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순살아파트 사태 주가 폭락
코로나 팬더믹 패닉셀 이후 GS건설은 23년 7월 또 한 번의 매도폭탄이 쏟아졌습니다. 2023년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자이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해 철근 없는 '순살아파트' 사태가 이슈 되며 주가 또한 폭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면 재시공 카드를 꺼내든 GS건설의 향후 주가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안내
GS건설 주가 분석-평행 채널
GS건설의 주봉 차트입니다. 2007년 10월 최고점부터 주가는 꾸준히 하락하는 차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GS건설 주가의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고점 2곳과 저점 1곳의 추세선을 이용해 평행 채널을 적용했습니다.(파란색 선/ 빨간 원)
평챙 채널의 상단선에 주가가 부딪히며 상승 시 저항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간 선(파란 점선)을 기준으로 주가는 하락 또는 횡보하며 장기간 지속적인 하락을 보입니다.
그러다 2021년 2월 평행 채널의 상단부를 돌파(핑크 박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안착하는 듯 하지만 결국 다시 하락했습니다. 돌파한 두 지점을 이어 새로운 추세선을 만들고 2020년 2월 저점에 평행채널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2023년 7월 6일 급락한 주가는 코로나 저점을 깨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새로 적용한 붉은색의 평행채널 하단부를 깨고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로 적용한 평행 채널을 일봉으로 자세히 보면 GS건설 주가의 추가 하락 공간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위치에서 추가 하락 없이 반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하락한다면 채널 하단선의 지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가격 구간은 대략 13,000원으로 주가가 횡보하다 하락하게 되면 평행 채널의 하단선도 아래로 내려가 가격구간은 변동되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GS건설-피보나치 되돌림
2018년 10월 고점부터 2020년 3월 저점까지 하락 조정 파동이 동일하다는 가정으로 2022년 3월 고점부터 현재까지 주가를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정 ABC 파동 중 C 파동이 1:1을 넘기고 -1.382라인 까지 하락해 상승분을 되돌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하락도 -1.382라인(12,470원)까지 추가 하락할 것인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기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이 들어온다면 2022년 3월부터 현재의 저점까지 전체 하락분의 되돌림 0.236라인 대략 22,850원까지는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에 의한 상승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 경우는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GS건설-이동평균선
GS건설의 차트를 보면 주가는 횡보하며 수렴하는 모습을 보인 후, 급락 또는 급등을 하는 패턴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8월부터 시작된 움직임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동평균선도 20일(녹색) 선이 저항이 되며 급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 하락 이후 상승 시 1 파동 구간을 타점으로 하기에는 위험성이 높아 조정 2 파동을 확인 후 매수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20일(녹색) 이동평균선이 저항이 아닌 캔들 아래 지지를 해주는 위치에서 보다 안전하게 매수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GS 건설은 단순하게 주가의 조정 구간이 아닌 악재로 인한 급락이므로 떨어지는 칼날을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매수하기보다는 저점을 확인하고 종아리에서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악재가 주가에 다 반영되고 난 후 바로 급등하려면 호재 이슈가 터져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기술적 반등을 제외하고는 상승여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하락에 대한 매물 소화가 필요해 보이며 횡보(기간 조정구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금 위치가 바닥이라는 확신이 없는 분들은 쉽게 접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GS건설 주가 폭락사태 멈춰!
'순살아파트' 사태로 인해 명품브랜드 아파트 이미지가 붕괴된 GS건설의 주가 분석을 평행채널과 피보나치 되돌림, 이동평균선을 통해 진행해 보았습니다. 주가 폭락 전 추세 전환의 시그널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 분들이 2만 원 초반 가격대에서 매수 한 종목입니다. 이로 인해 GS건설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분노는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전면 재시공이라는 초강수를 둔 만큼 떨어진 GS건설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주가 폭락사태를 멈추길 저 또한 주주로서 기원(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