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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배달앱 출시 가입방법 Knowk 차이점은?

80퍼센트 2024. 7.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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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또 하나의 배달앱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hy(한국야쿠르트 사명 변경)가 24년 6월 27일 출시한 노크(Knowk)입니다. 배민, 쿠팡, 요기요 3강 체제에서 새로운 돌풍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가입방법 및 기존 배달앱과 차이점 알아보겠습니다.

 

노크(Knowk) 가입방법

노크앱 가입방법 알려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쿠팡이츠를 많이 따라한 듯한 UI 보여주고 있는데요.

 

높은 가독성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어색함 없이 노크앱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스토어 검색 시 한글로 '노크' 검색하면 아직 찾기 힘들다는 단점 존재합니다.

 

노크-가입방법
노크-가입방법

  • 노크 가입방법
  1.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노크 또는 Knowk 검색합니다.(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검색 차이)
  2.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합니다.
  3. 알림을 허용해 줍니다.
  4. 카카오계정 이용해 간편가입 합니다.
  5. 약관 동의 후 계속하기 선택합니다.
  6. 본인확인을 위한 성명,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휴대전화 본인인증 완료합니다.

일반 배달앱과 동일하게 가입과정의 어려움 없이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는 서비스 가능 지역이 강서구에 제한되어 있어, 타 지역은 배달 음식 주문 어렵습니다.(24년 7월 9일 기준)

 

강서구 외 지역은 앱 설치하고 주소 설정 시, 오픈 예정 알림만 표시되고 있습니다.

 

노크 배달앱 시범 운영

6월 27일 서울 강서구에서 시작된 노크(Knowk)의 시범 운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크는 기존 배민, 쿠팡과는 조금 다른 전략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배달의 중심 강남이 아닌, 강서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서구 지역 특성이 데이터 수집에 용이하다는 점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다만, 대기업 답지 않게 배달음식 메카 강남을 선택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의아합니다.

 

배달의민족-본사-송파구
배달의민족-본사-송파구

일반적으로 배달앱 회사들은 '강남' 또는 배달 플랫폼 본사가 있는 '송파'부터 마케팅 진행합니다.

 

강서구 선택은 hy가 인수한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어서 선택하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배민은 자체 배민배달 인력인 '배민커넥트'를 보유하고 있고, 쿠팡이츠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라는 자체 배달 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노크는 음식점과 고객을 연결해 줄 라이더가 배달대행업체 부릉 밖에 없어, 바로 강남을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따랐을 것 같습니다.

 

추후 부릉 뿐 아니라, 부릉프렌즈, 프레시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총동원하여 강남 입성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노크 운영방식 차이점

공고히 자리 잡은 배달앱 3사의 아성을 무너트리려면 기존 공공배달앱과 같은 운영방식으로는 힘듭니다.

 

따라서 노크 또한 시장에 변화를 가져다줄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대한민국 배달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hy-배달앱-노크-혜택
hy-배달앱-노크-혜택

  • 노크 배달앱 운영방식
  1. 주문 고객 무료 배달서비스
  2. 가게 수수료 업계 최저
  3. 가게배달과 부릉배달 이원화
  4. 첫 주문 5천 원 할인 쿠폰

노크 배달앱 운영방식은 우선 '무료배달'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배달비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부담을 줄여 기존 배달앱 사용자를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쿠팡이츠 와우멤버십,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가입한 소비자라면 메리트는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쿠팡이츠와 배민의 무료배달 구독 서비스가 궁금한 분들은 하단 링크 참고 바랍니다.

 

배민클럽 VS 쿠팡와우 멤버십

가게에 제공하는 업계 최저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음식 가격에 수수료를 녹일 수밖에 없었던 음식점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가능하며, 음식 퀄리티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쿠팡이츠의 경우 가게에서 직접 배달할 수 없는 시스템이고, 배민 또한 배민배달은 가게에서 배달 진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hy의 노크는 가게 사장님이 주문 건을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문이 몰려 라이더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가게 자체적으로 배달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게에서 배달 수행하는 경우 건당 배달료 2,500원 부과하지 않습니다.

 

첫 주문 혜택 5천 원은 큰 메리트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배달 플랫폼은 첫 주문 시 다양한 혜택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hy 노크의 경쟁력은?

hy-프레딧-야쿠르트-아줌마
hy-프레딧-야쿠르트-아줌마

노크가 치열한 배달앱 전쟁터에서 어떠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노크의 전략은 소상공인을 먼저 고객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따라서 업계 최저 수수료인 5.8%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비조차 없어 가맹점 입장에서 혜자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소상공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배달 플랫폼의 성공은 소비자의 선택에 판가름 났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고객에게 주는 혜택이 부족하다면, 노크앱으로 고객 유입되기 힘듭니다.

 

유입이 적다면 가맹점은 주문이 없어 해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은 주로 '배달경험'에서 나오며 그 외 쿠폰, 할인, 접근성,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가 들어갑니다.

 

배달경험은 배달 주문을 시키고 난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 배달이 되었는지 여부와 관계가 깊으며, 이 부분에 있어 노크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배민 쿠팡 요기요
일반인 배민커넥트 쿠팡배달파트너 요기요크루 · 라이더
외주 · 하청 배민플러스 쿠팡플러스 부릉

전 국민의 배달 부업이라고 불리는 배민커넥트 군단을 가진 배민과, 넥타이 부대 투잡 차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쿠팡이츠는 배달 경쟁력이 높습니다.

 

hy는 아쉽게도 현재의 자회사 부릉만으로 전국을 커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잡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긍정적인 '배달경험'을 가져가야 합니다.

 

hy 노크에서도 '노크라이더', '노크배달파트너', '노크커넥트'와 같은 배달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현재까지도 배민과 쿠팡은 투잡, 부업 라이더 모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전 국민을 배달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소비자의 긍정적인 배달경험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지역 배달파트너 미션 보너스 지급

 

쿠팡이츠 무료배달 지역 배달파트너 미션 보너스 지급

쿠팡이츠 와우회원 대상 무료배달 혜택이 24년 3월 2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전지역, 경기도와 광역시, 구 등 순차적으로 무료배달이 진행되는데요. 늘어나는 주문량으로 배달파트너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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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배달시장 노크만 하나?

예산-루팡
예산-루팡-공공배달앱

무수한 공공배달앱이 정부의 예산 루팡이 되며, 업계 고인물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지난 몇 년간 보여주었습니다.

 

노크의 배달앱 출시는 자칫 배달앱 시장 문 앞에서 노크만 하고 문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hy가 인수한 자회사 부릉과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적자 극복하고자 노크앱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 부릉 하나만 가지고 배, 요, 팡 대한민국 배달앱 삼국지에 낄 자리는 솔직히 보이지 않습니다.

 

파격적인 전략 가지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여타 공공배달앱이 그러했듯, 서비스 종료 또는 적자의 늪을 빠져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전략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고객 혜택, 2. 라이더 확보 이것만 집중해야 합니다.

 

부릉보다는 부릉프렌즈를 부릉프렌즈보다는 '노크라이더', '노크커넥터', '노크배달파트너'와 같은 일반인 라이더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과거 업계 2위 요기요가 라이더를 제대로 모집하지 못해, 쿠팡에게 자리를 내주었던 점 명심하기 바랍니다.

 

걱정이 앞서지만, 대한민국 배달앱 노크가 빠른 시일 내로 전국 서비스 시작하기 바랍니다.

 

각시탈
각시탈

소상공인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과도한 수수료를 낮추고, 무보험 라이더 양성하는 외국 배달 플랫폼 횡포에 맞서는 각시탈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레퍼럴 마케팅 관련 전략 필요하다면 도움드리겠습니다.

 

협업문의 : punk98@naver.com

 

※장속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hy 프레딧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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