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는 올해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며 끝없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SM, YG 주가는 52주 신저가 행진을 보이며 투자자에게 고통을 안겼는데요. BTS 진 전역과 함께 엔터관련주에도 훈풍이 불어올지 하반기 흐름이 궁금합니다. 기업 전망과 4대 엔터 기획사 ETF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봅니다.
엔터관련주 하반기 상승할까?
차트의 흐름이 하락을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6월 말 기준 4대 대형기획사 주가는 상승전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개인 매수 TOP10 종목 중 2 종목이 엔터 주식(JYP, 하이브)이었을 만큼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최근 외인과 기관 매수세가 들어오며 하반기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일으켰던 하이브는 하루 만에 시총 7500억이 증발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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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올해 들어 부진하던 4대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한번 고꾸라졌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SM, JYP, YG 등 4대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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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또한 소속 아이돌에 대한 루머로 홍역을 치렀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또한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초창기 테슬라와 같은 급등을 꿈꾸었고, 국내 엔터주 또한 테슬라 못지않은 엄청난 상승을 보여왔습니다.
SM은 소녀시대 데뷔 후 약 65배의 주가상승을 보였으며, JYP 또한 트와이스 데뷔 후 30배 가까운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조정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또한 엔터 대장주 하이브의 리스크로 인해 엔터주 전반의 불신으로 24년 상반기 엔터관련주 폭락에 한몫했습니다.
충분한 조정을 겪은 엔터주들은 하반기 실적이 동반된다면 주가 상승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터주 상승 모멘텀은?
24년 상반기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갈등이 일단락되어가고 있고, 기획사별 가수 개인의 이슈 또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 엔터관련주 상승 모멘텀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24년 하반기 엔터주 상승 모멘텀은?
- 엔터 대장주 하이브의 대표 가수 BTS 진 전역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해외 팬덤 급증
- SM엔터테인먼트 6월 영업이익 증가
- JYP 영업이익 개선 전망
실적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는 주가의 흐름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상반기와 달리 영업이익 증가로 반등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하반기 실적 회복을 통한 투자자의 관심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하이브 역시 BTS 진 전역과 함께 다시 K-POP에 대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G엔터는 해외 팬덤이 급증하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베이비몬스터 컴백을 통해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4대 기획사 투자 ETF 소개
하반기가 기대되는 엔터관련주는 ETF를 통해 국내 4대 대형 기획사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엔터 ETF와 차별점은 SM, YG, JYP, 하이브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5%는 큐브, 디어유 등 포함)
다른 엔터 ETF는 게임, 문화와 관련된 주식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4대 기획사 투자만 고집하는 투자자라면 고려해 볼만한 상품입니다.
상품명은 ACE KPOP포커스 ETF(475050)이며, 에스엠(25.75%), 하이브(25.64%), JYP(24.46%), YG(18.36%)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4년 6월 25일 7,415원 기록하며 저점을 찍고 6월 28일(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2.95% 상승하며 7,685원 마감하였습니다.
엔터주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리스크 분산해 엔터주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ACE KPOP포커스 ETF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24년 하반기 KPOP 부활을 꿈꾸며
KPOP의 성장과 함께 국내 팬덤보다 글로벌 팬덤 확보가 엔터기업 성장의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부진했던 해외공연, 기타 국제관계로 인해 낮아진 음반 매출은 엔터주 폭락을 불러왔습니다.
이에 더해 각 기업마다 다양한 이슈로 24년 상반기 엔터주 투자 성과는 처참했습니다.
반등의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엔터관련주에 대해 유심히 지켜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별 기업에 대해 분석하는 어려움이 있거나, 4대 기획사를 고루 분산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ETF 상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매수, 매도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24년 상반기 엔터주의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엔터관련주 ETF에 대해 소개드리는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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