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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6 플래티넘 실버 언박싱 디자인 구성품

by 80퍼센트 2025. 6. 22.

소니의 플래그십 헤드폰 WH-1000XM6, 드디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플래티넘 실버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으로 상자를 열자마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질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이번 글에서는 언박싱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WH-1000XM6 언박싱

WH-1000XM6-언박싱

제품 상자는 익숙한 소니 특유의 친환경 종이 패키지로 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단단한 종이로 만든 케이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처음 든 생각은 '이거 종이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마감이 탄탄하고 손에 닿는 질감도 꽤 고급스러웠습니다.

 

스티커-실-구조

스티커 씰 구조도 깔끔해서 박스를 모아두는 저 같은 사람에겐 보관용으로도 만족스러운 패키징이었습니다.

 

친환경이지만 포장 상태로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제품 컬러와 패키지 톤을 맞춰 통일감 있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석 클립 전용 케이스

자석-구조-케이스
그레이-패브릭-소재

WH-1000XM6의 전용 케이스는 제품 색상과 맞춘 그레이 톤의 패브릭 소재입니다.

 

전작 마크5는 지퍼로 여닫는 구조였는데, 자석식 클립 구조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 한 손으로 열고 꺼내고 닫을 수 있는 구조가 생각보다 정말 편합니다.

헤드폰-폴딩-케이스

패브릭 소재로 텍스처 자체가 미끄럽지 않고 단단하고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외부 스크래치에 강해 보입니다.

 

케이스 자체도 슬림하고 단단하고 헤드폰을 접을 수 있게 되면서 휴대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헤드폰만 갖고 다니는 것이 아닌, 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입니다.

 

플래티넘 실버 디자인 색상

WH-1000XM6-폴딩-구조

소니 WH-1000XM6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저는 플래티넘 실버로 구매했는데요.

 

라이트 실버가 아닌 은은한 무광의 쿨톤 그레이 컬러로 실제로 보면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니멀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어떤 옷차림과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이어컵
이어컵

이어컵은 살짝 뒤로 기울어진 구조로 설계되어 귀에 잘 밀착되고 적당한 압박감으로 고정됩니다.

 

헤드밴드는 뒷부분이 더 도톰해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회전-각도-개선

이어컵의 회전 각도와 힌지 구조가 개선되어, 목에 걸었을 때도 자연스럽게 감겨 안정적입니다.

 

블루투스 연결하고 에어컨 소리가 나는 실내에서 노이즈 캔슬링 테스트 해봤는데, 에어컨 특유의 배경 소리가 사라지고 공기 자체가 정지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바닥으로 이어컵을 터치하면 주변소리가 자연스럽게 스르륵 들려오는데 전환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저는 이 상태로 음악 들으며 설거지했는데, 외부 물소리는 들리면서 음악도 깔끔하게 재생돼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착용감도 254g으로 전작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는데요. 헤드밴드와 이어컵 분산이 잘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니 WH-1000XM6 구성품

소니-블루투스-헤드셋-마크6

소니 WH-1000XM6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H-1000XM6 플래티넘 실버 본체
  2. 전용 자석식 클립 하드 케이스
  3. USB-C 충전 케이블
  4. AUX 케이블
  5. 간단한 사용 설명서

구성은 단출하지만, 실제로 꼭 필요한 것만 넣은 느낌입니다.

 

평소 충전 케이블 외에 다른 구성품을 잘 쓰지 않는데, 이번엔 케이스를 포함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첫인상부터 잘 만든 제품

소니-WH-1000XM6-플래티넘-실버

WH-1000XM6는 언박싱 순간부터 완성도 높은 마감과 세심한 설계가 느껴졌습니다.

 

플래티넘 실버 컬러는 개인적인 시각적 만족도가 높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착용감 개선 그리고 실용성까지 전반작으로 완성도 높은 소니 플래그십 제품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음질, 노이즈 캔슬링, 앱 연동, 배터리 등 실 사용 기반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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