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권이 출범하면서 AI, 우주, 에너지를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 산업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으며, 스페이스X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아베스틸지주는 우주산업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 스페이스X 수혜 가능성
세아베스틸지주는 스페이스X, 록히드마틴, 블루오리진 등 글로벌 우주·방산 기업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미국 현지 공장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특수강 및 우주 항공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수강은 단순 철강이 아닌 우주선, 위성, 미사일, 항공기 엔진 등 다양한 우주·방산 장비에 필수적인 첨단 소재입니다.
또한 트럼프 정권의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될 경우,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기에 장기적으로 이러한 정책 변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40%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업이 이 정도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려면 주요 고객사의 확실한 오퍼(발주)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페이스X 협력 및 공식적인 수주 소식이 발표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세아베스틸지주 주가 전망
세아베스틸지주 현재 시가 총액은 약 6,900억 원이며, 2024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약 7.5배 미만입니다.
반면, 해외 우주 기업들의 PER은 20~50배 수준이며, 일부 기업은 100배 이상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즉, 안정적인 실적과 핵심 소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대비 저평가된 상태이며, 향후 우주·방산 산업의 수주가 확인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도 방산·우주 관련 기업들이 미국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소식이 나오면 급등한 사례가 많았기에 이와 같은 흐름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25년 1월 31일 기준 19,280원 마감되었고 최근 52주 최고가 26,300원, 최저가 17,380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가는 19,000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 구간은 과거에도 지지선으로 작용한 바 있어,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원전 수소 산업 성장 가능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원전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시장이 개화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원전 관련 기업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방사선 폐기물 보관을 위한 '캐스크(CASK) 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전 산업의 확대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용 특수강을 생산하며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신소재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우주·방산뿐만 아니라 친환경 미래 산업에서도 핵심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우주, 방산, 에너지 대표 수혜주
현재 우주 산업은 급성장하는 초기 단계로 향후 시장 규모가 수십조 원에서 수백조 원으로 규모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아베스틸지주가 글로벌 1차 벤더로 자리 잡을 경우 기업 가치도 크게 상승할 여력이 충분합니다.
주가 관점에서는 글로벌 대비 저평가된 상태이며, 스페이스X 등 협력 발표 및 본격적인 수주 증가가 주가 상승의 핵심 트리거가 될 전망입니다.
우주, 방산 산업뿐만 아니라 원전·수소·전기차 등 미래 산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 이 글을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닌 이슈에 대한 정보글입니다. 투자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