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6 사용하며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해 많은 도움받고 구매 후 매일 같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가 가지는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만족하고 있는데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감성적인 브라운 계열 시계줄을 통해 가을 코디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그럼 갤럭시워치 가죽 스트랩에 대해 자세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워치 가죽 스트랩 소개
이번에 새로 교체한 가죽 스트랩 제품의 브랜드는 '케이안'으로 모델명은 '원클릭 가죽 브라이틀링'입니다.
무신사와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케이안은 스타일리시한 스트랩 전문 브랜드입니다.
케이안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갤럭시워치 제품과 호환성이 좋은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가죽 느낌이 더해져, 워치를 보다 세련되게 변화시켜 줍니다.
갤럭시워치 제품 중 원클릭 가죽 브라이틀링 제품과 호환되는 기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구매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 케이안 가죽 스트랩 호환 기종(가죽 브라이틀링 시계줄)
- 갤럭시워치6(40,44mm) / 클래식(43,47mm)
- 갤럭시워치5(40,44mm) / 프로(45mm)
- 갤럭시워치4(40,44mm) / 클래식(42,46mm)
- 갤럭시워치3(41mm)
이외에도 워치 구형 일부 모델에 호환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워치6에 스트랩을 끼우는 과정도 매우 간편했습니다. 오차 없이 규격에 맞춰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트랩은 가죽 제품과 함께 코디하면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기존 사용하던 스트랩의 경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케이안 브라이틀링 시계줄은 보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강합니다. 가을 시즌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죽 자체가 코팅된 듯 반짝반짝 빛이 나기 때문에 밋밋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인조가죽의 경우 갈라짐과 변색이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시계줄은 천연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소가죽으로 제작된 제품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서 착용감도 더 좋아지고 엔틱스러운 느낌도 살아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컬러는 브라운 계열로 여러 색상 중에서도 엔틱한 분위기가 강해 가을과 잘 어울립니다.
스트랩(시계줄) 색상은 Black, Brown, Burgundy, Green, Blue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에 화려한 색상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린, 블루 컬러도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이 들어 제품 선택 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워치6 브라이틀링 시계줄 착용법
디버클 체결 방식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시계를 풀고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버클 구조 특유의 '딸깍' 소리는 착용 시 안정감과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기존 워치 시계줄의 경우 손목 사이즈에 맞춰 홀에 넣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브라이틀링 스트랩은 디버클 구조로 간편하게 착용하는데 도움 됩니다.
함께 구성된 작은 원터치 버클 컨버터를 통해 갤럭시워치 연결 후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한쪽 부분을 손톱으로 눌러 끼워주는 간편한 방식으로 평소 시계줄을 교체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컨버터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직접 스트랩을 갤럭시워치와 연결 후 사용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컨버터 컬러 선택도 실버와 블랙으로 가능하여 커스텀하는 재미가 있어 컨버터를 끼워 사용 중입니다.
디버클과 가죽 부분 연결 시 손목에 맞춰 간편하게 길이 조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필요한 경우 시계줄을 수선해서 정확하게 맞춰 사용할 수도 있지만, 디버클을 당겨 길이 조절 후 착용해도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죽 스트랩 실사용 후기 장단점
여름 시즌에 출시한 갤럭시 폴드5 구매와 함께 워치6를 사용하면서 기존 삼성 정품 실리콘 스트랩이 땀이차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가을과 겨울시즌에는 아무래도 실리콘이 주는 느낌이 차갑기도 해서 가죽 제품으로 변화를 주었는데요.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소가죽 시계줄이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장, 캐주얼 등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패션을 헤치지 않아 코디하는 시간을 줄여주기도 했네요.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자연광을 머금은 가죽의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해 내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멋스럽습니다.
시계줄 부분의 스티치 또한 깔끔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보면 마치 명품 시계를 착용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급스러운 제품입니다.
글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모두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가죽 스트랩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도 많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약간의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가죽 제품 특성상 기존 실리콘 제품보다 관리에 신경 써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리콘의 경우 스포츠 활동 후 땀차거나 물로 씻어도 문제가 없지만 소가죽으로 구성된 스트랩은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죽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물에 자주 닿는다거나 날카로운 물체 주변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서는 종종 가죽 클리너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 표현하기는 했지만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 대부분 이러한 변태관리를 통해 가죽 본질의 매력을 느끼고자 하는 것 이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한 가지 더, 가죽 특성상 손목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한데 조금 타이트하게 시계줄 길이를 맞추면 장시간 착용 시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피부가 연약한 분들이라면 타이트하지 않게 시계줄을 조절하면서, 조금씩 착용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 패션 가죽 스트랩 하나면 OK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 계열의 가죽 스트랩 하나로 기존 착용하던 워치6의 느낌을 새롭게 바꿔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를 착용하는 분들이 늘면서 MZ 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 분들도 워치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선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디자인이 특정 연령대에 한정되지 않아 전 연령대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을 패션의 완성은 뭐니 뭐니 해도 멋스러운 가죽 시계가 아닐까요? 다음에도 더 다양한 갤럭시워치6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