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 드디어 결승전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치열했던 요리 대결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고, TOP 2에 오른 권성준과 에드워드리는 마지막까지 팽팽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되었을까요?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20명의 백수저 셰프와 80명의 흑수저 셰프가 자신의 명예와 실력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백수저 팀에는 애드워드리를 포함한 세계적인 셰프들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미국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을 요리한 에드워드리, 중식의 대가 여경래, 국내 유명 셰프 최현석 등이 백수저 팀의 대표적입니다.
반면, 대중에게 덜 알려졌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흑수저팀 셰프들도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과 실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특정 스타 셰프뿐 아니라 참가한 흑수저, 백수저 셰프 모두 고루 인기를 얻으며 현재 그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예약조차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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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결 구도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9월에는 Netflix 비영어권 TV시리즈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4년 9월 17일 추석기간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었고, 10월 1일 2차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0월 8일 오후 4시, 세미 파이널 2차 '무한 요리 지옥'과 결승전이 공개되며 마지막 피날레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세미파이널 대결 결승 진출자는
결승전에 먼저 진출한 '나폴리 맛피아'와 대결할 마지막 1인을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결에는 최현석, 정지선, 이모카세 1호, 요리하는 돌아이, 장호준, 에드워드리, 트리플스타까지 총 7인의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두부'라는 제한된 재료로 무한 요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최현석 셰프였는데요, 퓨전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지만, 두부의 정체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이어서 '중식여왕 정지선' 셰프도 탈락했는데, 두부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빵의 맛이 두부의 맛을 덮어버리며 완성도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남은 참가자들 중 누가 결승에 진출할지 점점 긴장감이 높아지는데요.
결국 파인다이닝 초고수 '트리플스타'와 요리 서바이벌의 시조새 '에드워드리'만이 최종 2인으로 남습니다.
트리플스타는 다양한 국가의 요리 기법을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에드워드리는 두부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세련된 요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에드워드리가 간발의 차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흑백요리사 결승전
흑백요리사 결승전의 주제는 '이름을 건 요리'입니다. 두 셰프는 각자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아낸 요리로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백수저 팀의 에드워드리는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며 참가했지만, 흑수저 팀의 나폴리 맛피아는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인 '권성준'으로 불리며 대결에 임하게 됩니다.
에드워드리는 한국의 떡볶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하며, 먹다 보면 남게 되는 2~3개의 떡에서 스토리를 착안합니다.
그는 남겨진 떡에 담긴 사랑과 배려의 의미를 요리로 표현했습니다.
반면 권성준은 이탈리아식 양갈비를 선보입니다. 이름을 건 요리는 생명을 건다는 것으로 해석하며, 제 생명과 심장을 걸었다고 표현합니다.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는 두 셰프의 스토리텔링과 요리에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합니다.
과연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쇼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최종 우승자는 바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입니다.
그의 양갈비 요리는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결승에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권성준은 우승 소감으로 "오랜 시간 주방에서 보내며 많은 고민을 했지만, 오늘 이 순간 내가 선택한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낀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록 우승자는 아니었지만 에드워드리 역시 한국의 전통과 음식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식재료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내 삶의 목표"라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우승자 상금 3억 원은 권성준 셰프에게 돌아갔습니다.
흑수저팀으로 이름도 없이 '나폴리 맛피아'로 불리며 패자부활전부터 모든 대결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가장 부합하는 우승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직 20대의 젊은 요리사지만, 열정은 유명 셰프들의 연륜과 관록을 뛰어넘었고, 이제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나올까?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독특한 대결 구도에 몰입하면서,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음 시즌에는 유튜브 세상 속 많은 요리 제자를 키우고 있는 '1분요리 뚝딱이형'도 참가해, 더 다양한 요리세계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요리 예능과 달리, 진짜 요리사들이 출연해 그들의 정체성과 예술적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미각과 후각이 아닌 시각만으로 요리를 접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대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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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Netflix 공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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