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사를 주요 고객처로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인 핸들러와 소모품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2002년 설립되었고 코스닥 상장일은 2011년 11월 10일입니다.
반도체 장비뿐만 아니라 최근 디스플레이 장비도 Module 외관검사기를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고, 폴더블폰 패널 외관검사기도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어, 주가도 함께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크윙(089030) 반도체 장비주 차트 분석
테크윙 주가의 차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2022년 9월의 저점(초록 화살표 부분 참고)이 과거 매물대의 지지를 받고 주가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이미지 참고)
2018년 3월 고점부터 2019년 7월 저점까지 피보나치 되돌림을 적용하면 0.236라인(대략 5,730원)의 지지를 받고 2022년 10월, 2023년 1월, 3월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0.382라인(대략 6,770원)은 2022년 11월과 2023년 2월 계속해서 저항이 되어 주가가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3월 16일을 기점으로 테크윙의 주가가 상승하며 저항을 받던 0.382라인을 돌파하였습니다.(빨간 박스 부분)
그러나 0.5라인(대략 7,610원)의 저항을 받고 다시 0.382라인까지 하락했습니다. 0.382라인의 지지를 받아 더 이상은 하락하지 않았고,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저항이 되던 0.5라인을 돌파하였습니다. 이 날 대략 7%의 큰 상승을 하며 종가기준 8,000원으로 장 마감되었습니다.
각각의 지지와 저항이 되었던 라인은 주요한 매물대 구간으로 녹색 선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차트의 큰 흐름을 확인해 보기 위해 2021년 8월 고점부터 하락하는 주가의 파동을 확인하고 중요 구간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2021년 8월 고점에서 2022년 2월 저점까지 A파동의 피보나치 되돌림을 적용하면 0.382라인(대략 11,100원)의 저항을 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A파동의 피보나치 되돌림을 B파동의 고점부터 적용해 보면 2022년 10월 저점(C파동) 부근까지 닿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파동과 C파동이 거의 1:1로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근거로 2022년 10월의 저점은 바닥이며 ABC파동의 종료로 볼 수 있습니다.
테크윙의 과거 주가차트를 엘리엇 파동과 피보나치 되돌림을 적용해 기술적 분석으로 저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테크윙의 매수 타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테크윙 주가 매수 타점
테크윙 주가의 차트는 이전의 매물대 구간의 지지를 받고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0.382라인(대략 8,860원)까지도 상승이 보이지만 차트만으로는 이후 조정을 통해 힘을 모으고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장비주이기에 SK하이닉스 또는 미국 마이크론의 이슈로 급격한 상승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장마감 기준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지만, 급하게 추격매수하는 것보단 조정을 기다려 눌림 매수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이야기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 트레이딩을 잘하시는 분들의 경우 추격매수를 통해 충분한 수익을 내실 수 있지만 변동성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욕심으로 인해 단기 고점에 물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위치가 상승 추세로 간다면 아래 이미지처럼 ABC로 간다는 조건하에 C파동 위치에 따라 이후 조정 구간(동그란 원)에서 매수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타점이 될 것 같습니다.
테크윙을 현재 보유하고 계시다면 단기적으로는 C파동의 고점에서 매도하셔도 좋은 손익비를 가져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크윙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하여 대형주부터 시작된 상승이 소재, 부품, 장비주 섹터까지 순차적으로 수급이 순환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테크윙 주가의 차트도 저점을 찍고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적 분석을 통해 보다 좋은 타점에서 매수하시어 높은 손익비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테크윙 주가의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닌 차트를 엘리엇 파동과 피보나치 되돌림을 통해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